말도 안 되는 성과였습니다. 설립한지 1년 된 회사에서 큰 성과를 내었고, 그 성과를 좋게 봐준 클라이언트가 매각을 제안했고, 큰 금액을 받고 실제 매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함께 고생한 직원들과 축배를 들었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합니다.

물론 기쁜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성실하다 생각했던 직원에게 배신 당하기도 했고, 믿었던 동업자에게 사기를 당한 적도 있습니다. 이런 사건들을 경험하며 내가 뽑은 사람들을 믿되, 언제든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구조화 시키는 것을 가장 우선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도 쌓이고 있는 매뉴얼을 활용해 많은 변수를 이겨내고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주기적으로 작성하고 있는 제 경험이 담긴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하나의 매뉴얼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셀러레터> 시작하겠습니다 😎

   🧢 무엇보다 중요한 업무 매뉴얼

   🚀 첫 회사를 x억 원에 매각하다

   💎 시장의 수요를 확인하라 - 키워드 찾는 법

"3,000만 원을 들여

업무 매뉴얼을 만들었습니다"

회사를 10년 동안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중 하나는

'변수에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저는

업무 매뉴얼을 만들 때마다

20만 원을 보너스로 지급하는

문화를 만들어 직원들에게 전파했습니다.

이 방식으로 인해 2년 만에

150개 이상의 매뉴얼이 만들어졌고

단순 계산으로도 150x20=3000만 원이라는

돈을 보너스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회사 매뉴얼 폴더에는

<회사 에어컨 청소하는 법>처럼 단순 업무부터

<재고 주문 가이드>처럼 실제 업무와

<회계/세금 처리 가이드>처럼 특수 업무까지

세세한 업무 내용이 매뉴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시스템 덕분에 급하게 결원이 생겨도

매뉴얼을 활용하여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물론 3000만 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하여

매뉴얼을 만드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직원이 하고 있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직원이 처리하는 일을 매뉴얼로 만들게 유도한다면

분명 장기적인 관점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회사를

높게 평가한 클라이언트가

파격적인 인수 제안을 했습니다. 

함께 일한 직원들은 물론,

저조차 전혀 예상하지 못한

믿기 힘든 성과였습니다.

 *AI 제작이미지 : 미리캔버스  

 *AI 제작이미지 : 미리캔버스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아니,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생각했지만

앞으로 연재될 이야기가 압축된 스타트 스토어를 확인하세요 😉